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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 올해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대부분의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뚜렷한 부양책이 없는데다 강남권 입주물량이 대거 풀리는데 따른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. 박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리포트> 올해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10채 중 6채의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올 상반기 강남, 서초, 송파, 강동구 등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 8만여 가구 중 65%의 최근 가격이 1월 초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. 이 같은 하락세는 송파구와 강동구에서 전체 가구의 92%가 집값이 떨어지면서 특히 두드러졌습니다. 강남구는 전체가구의 63%가 아파트값이 떨어진 반면, 서초구는 16% 가구 만이 가격이 떨어져 하락세가 가장 덜했습니다 이 같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전체적인 하락세를 반영해 평균 가격 역시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들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최근 6개월간 마이너스 3.13%를 기록했습니다. 송파구가 마이너스 6.88%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동구와 강남구가 뒤를 이었습니다. 반면 비강남권에서는 전체 가구의 78%의 집값이 올랐으며 재건축 시장에서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. 비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 평균 가격 역시 지난 1월에 비해 8.15% 상승했는데, 서대문구와 노원구, 관악구, 은평구, 동대문구 등에서 오름폭이 컸습니다.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.